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현대차는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운영하는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운전자가 안전운전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기금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전운전 챌린지는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해 평균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 누적 주행거리 500km 이상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경품은 ▲LG스탠바이미(1명) ▲캠핑세트(2명) ▲디테일링세차권(3명) ▲스팀세차권(25명) ▲현대오일뱅크주유상품권 3만원권(500명) 등이다.
참여 가능 대상은 현대차 블루링크 앱 내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이용자다. 참여 신청은 현대차 통합 서비스 앱 마이현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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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최대 1억원을 모금하고 이를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운전자 안전의식을 함양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실천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지속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