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17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3천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지주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블록딜 방식으로 우리금융 지분 3.16%(2천298만 주) 전량 매각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인 금리시장 환경 변동성과 투자 포트폴리오 변경 차원에서 매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기존 한화생명이 보유했던 지분은 대부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 외국인 지분율은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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