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 운영사 식신(대표 안병익)이 자사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점심값 상승률 통계를 21일 내놨다. 최근 점심 식사비용이 늘어나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올 1분기 평균 식대는 재작년 연평균 대비 12.8% 오른 8천537원으로 조사됐다.
식신에 따르면 경기 성남에 위치한 판교의 경우, 재작년 연평균 8천588원에서 지난 1~3월 1만687원으로 약 24.4% 점심값이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 전체로 8천192원에서 9천573원(16.9%↑) ▲대구는 7천63원에서 8천254원(16.9↑)으로 올랐다.
▲경상도는 7천628원에서 8천806원(15.4%↑) ▲인천은 6천538원에서 7천455원(14%↑) ▲제주는 7천942원에서 9천8원(13.4%↑) ▲대전의 경우 7천512원에서 8천519원으로 13.4% 상승했다. 부산, 전라도 지역 직장인은 지지난해보다 12.2%, 10.0% 늘어난 9천654원, 8천608원을 점심값으로 지불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고물가 영향으로 기업들의 식대 지원금액도 인상하는 추세”라며 “직장인의 점심 고민을 덜어주는 모바일 식권으로의 편입이 앞으로 가속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식신 트윈코리아, 네이버페이 포인트 연동2022.06.17
- 트윈코리아-팔콘이엔엠, 지역 라이브 커머스 구축 업무협약2022.06.14
-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출시2022.06.09
- 식신, 2022년 전국 맛집 명단 발표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