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대표 안병익)의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초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로,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내 현실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았다.
이용자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이용자 후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배낭 보기’에선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 리뷰 작성을 완료한 이용자는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검증은 트윈코리아 내 일정 영역을 분양받은 회원인 ‘셀 오너’가 관리자로 참여한다. 셀 오너는 트윈 포인트 일부를 관리 대가로 받는다.
관련기사
-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인포인과 업무협약 체결2022.05.11
-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지아이정보통신과 업무협약 체결2022.04.27
- 식신,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2022.03.24
-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공간 사전청약서 38개 지역 완판2021.12.20
셀 오너들의 리뷰 관리 활동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윈 포인트는 내달 중 출시할 ‘포인트샵’에서 각종 타 포인트와 교환 서비스,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추후 메타버스 건축∙체험 3차원(3D) 아이템 등 온오프라인 활용처에서 쓸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초기 버전 이후 셀오너-유저-상점 간의 리뷰 포인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3D 공간에 대한 지속 개발을 통해 셀 오너들의 가상 건축과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 메타버스 기능을 하반기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