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5월 한 달 간 거래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주식 거래액을 제외한 결제 및 금융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월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분사 이후인 2018년 3월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 1분기에 분기 거래액 10조원을 처음 넘어섰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2.6배 증가한 27조2천억원이 거래됐다. 2021년 카카오페이의 연간 거래액은 99조원이다.
관련기사
- [미장브리핑] 인플레發 약세장 진입…회복 1천거래일 이상 걸릴까2022.06.15
- 자동차보험 가입, 온라인이 설계사 앞질렀다2022.06.14
- 美 FOMC 앞두고 국내 증시·환율 '발작'2022.06.14
- 네이버파이낸셜 "금융사 협업 우선…별도 라이선스 생각 안 해"2022.06.14
지난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는 3천788만명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천156만여명이다.
카카오페이는 "출범 5년 만에 월간 거래액 10조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국내외 폭넓은 파트너십 생태계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하나로 다 되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