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테크닉스(Technics) SL-1200 시리즈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추가 제작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SL-1200M7L' 한정 수량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세계에서 1만 2천대만 판매하고, 국내에서는 이달 15일 출시된다. 현재 판매 중인 SL-1200MK7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스페셜 에디션 SL-1200M7L은 SL-1200MK7의 기능을 적용해, 코깅을 제거하고 강력한 토크를 갖춘 코어리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채용했다. 민감하고 강력한 톤암을 탑재해 레코드 그루브에 새겨진 신호를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다.
이어 진동 감쇠와 차단을 위해 플래터를 2층 구조로 만들고 고강성 캐비닛과 고감쇠 실리콘 절연체를 탑재했다. 시동 토크와 브레이크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피치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피치 제어 기능, DJ 플레이 스타일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리버스 플레이 기능 등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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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SL-1200M7L의 독자적인 특징은 다양한 색상과 톤암 등 화려한 액세서리가 가미된 점이다. 색상은 레드, 옐로우, 화이트, 블루, 그린, 베이지, 블랙 총 7가지다.
SL-1200M7L의 소비자 가격은 18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