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소닉 프론티어 출시 연기 없다"

"연말 출시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2/06/14 09:39

세가 산하 개발 스튜디오 소닉팀이 자체 개발 중인 신작 액션게임 소닉 프론티어 출시가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소닉 프론티어 영상이 공개된 후 트위터를 통해 '#DelaySonicFrontiers' 게시물을 올리는 챌린지가 이어지면서 연기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소닉팀이 '연기설'을 일축하기 위해 공식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이즈카 타카시 소닉팀 대표는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소닉프론티어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기존 게임과 비교하면서 생긴 일이다"라고 말했다.

소닉 프론티어 이미지.

이어서 "소닉팀은 소닉 프론티어를 위해 오픈 존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방식을 개발 중이다. 다른 게이멩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이다. 게임이 출시되기 전에 오픈 존 게임플레이에 대해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소닉 프론티어에서 플레이 테스트를 반복하고 이용자 피드백에 귀를 기울였고 그 결과에 확신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답했다. 우리가 평가하기에 소닉 프론티어는 100점 만점에 80~90점 정도를 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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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과 같은 일이 없다면 연말 출시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이즈카 타카시 대표는 "우리 개발 팀이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모두 입원하거나 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일본에 있는 우리 팀은 이번 연말에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