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년 만에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부의장국 재선출

국제조정이사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부의장국가 선출…국제적 위상 강화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2/06/13 23:26

환경부는 우리나라가 4년 만에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부의장국가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4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이자 부의장국가로 재선출됐다.

이번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이사회에서 신임 의장단(의장 1, 부의장 5) 국가가 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제28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부의장국으로 선출돼 2년간 활동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임무를 맡게 됐다.

이날 신임 의장국에는 나이지리아가 재선출됐으며, 나머지 부의장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엘살바도르, 모르코 등 5개 국가가 선출됐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국제조정이사회 의장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 신규 지정, 관리방안 수립·점검 등에 관한 결정을 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2년간 부의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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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3년 10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2008년과 2016년에는 부의장국, 2010년에는 의장국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부의장국 선출을 계기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회원국과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하고, 국제보호지역 관리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