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수의학과 93)가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열린 기부식에는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 대표와 이현출 건국대 대외협력처장, 윤헌영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장, 윤경아 KU동물암센터장이 참석했다.
KU동물암센터는 지난해 8월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대학 부속 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센터로 문을 열었다.
건국대 수의학과 93학번 동문인 정설령 대표는 “지난해 문을 연 동물암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동물암센터가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거라 기대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반려동물 음식과 관련해 국내 최대 인프라와 정보, 학술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 영양학 경력 전문가가 수의과대학, 국가 공인 실험실, 식재료 생산·유통 회사 등과 협조해 개와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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