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사상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TV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시즌2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오징어게임 시즌2를 예고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전작을 제작자이자 작가를 겸한 황동혁 감독이 다시 참여하는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전작 주인공 기훈이 돌아올 것이며 술래잡기에서 탈락자를 감시하는 로봇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오징어게임, 美배우조합상 4개 후보 올라2022.01.13
- ‘오징어게임’ 오영수, 韓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2022.01.10
- "오징어게임 흥행에도 제작사 추가수익 없어…배우출연료 공식도 바뀌어야"2021.12.13
- 구글도 '오징어게임' 열풍…TV프로그램 검색 1위2021.12.09
황동혁 감독은 지난 11월 시즌2에 대한 너무 많은 요구가 있다며 오징어게임 시즌2를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징어게임은 방영 17일 만에 1억1천100만 가구가 시청하며 넷플릭스 최초로 1억 가구 시청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중인 모든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작품 기록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