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PC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160번째 신규 캐릭터 벨베스가 지난 10일 업데이트 됐다.
벨베스는 룬테라 전역을 장악하고 자신의 뒤틀린 상상에 따라 세계를 재건하려 하는 캐릭터로, 대형 몬스터 또는 챔피언 및 에픽 몬스터 처치에 관여하면 ‘연보라’ 중첩을 쌓아 공격 속도를 영구히 증가시키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특히 스킬을 사용한 뒤 다음 두 번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벨베스의 첫 번째 스킬 ‘공허 쇄도’는 경로에 위치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돌진기다. 두 번째 스킬 ‘위와 아래’는 짧은 시간 적을 공중으로 띄우고 둔화시킴은 물론, 적 챔피언에게 적중 시 ‘공허 쇄도’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도 갖고 있다.
‘여제의 소용돌이’는 정신 집중 상태가 되어 주변에 칼바람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범위 내 가장 체력이 낮은 적을 벨 때마다 대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궁극기 ‘끝없는 연회’는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 처치에 관여하면 공허 산호 조각이 떨어지며, 같은 대상을 두 번 공격할 때마다 무한히 중첩되는 고정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기본 지속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벨베스가 공허 산호 조각을 소모할 경우 벨베스는 잠시 본모습으로 변신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만약 협곡의 전령 또는 내셔 남작이 남긴 공허 산호를 소모할 경우 변신 지속시간이 늘어나며 주변에서 죽는 미니언을 공허충으로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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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벨베스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챔피언이다. 기본 지속 효과의 공격 속도 스택에 제한이 없는 데다, 궁극기를 통해 순간적으로 스펙도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 1대1 대결에 강한 만큼 경기 후반 사이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벨베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신규 챔피언 벨베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는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