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회계부정방지 등 내부통제관리의 혁신에 방점을 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 '아마란스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로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프로세스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이 해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마란스 10을 기반으로 구현한 솔루션으로 ERP와 연계되며 자금 계획,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 등의 정보가 하나로 연결돼 기업의 실시간 자금거래 통제부터 자금 예측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AI 방식으로 데이터 오입력 실수가 없고 자금일보 작성 및 보고업무 자동화로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했다. 또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사전품의서와 카드영수증, 지출결의서, 경비청구서와 같은 일상적인 증빙과 결재 문서를 데이터화해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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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나 자금집행 전 지출결의 내역과 첨부된 증빙 내역 확인을 통한 증빙 역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통제는 물론 담당자 간 교차 검증으로 고의적 자금이체를 막을 수 있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자금집행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단계별 결재 관리로 정보변경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이상거래 자동탐지 프로세스로 거래 패턴을 분석, 이상거래 징후 계좌 포착 시 계좌 소유주의 서버로 즉각 경고하는 구조로 위험을 사전에 걷어낼 수 있다.
솔루션사업부문 지용구 대표는 "기업의 내부통제는 곧 조직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시작되는 것인 만큼 데이터 간 연결을 통해 실시간 자금예측이 가능한 자금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아마란스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과 자금관리의 혁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