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8일 한국건축가협회와 건축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들은 연말부터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한국건축가협회에 소속돼 활동 중인 건축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물 프로필 정보뿐만 아니라 작품 및 자격 정보, 전문 분야 등 건축문화예술분야 특화 정보도 제공되며, '관련 플레이스' 영역에서는 소속 건축사사무소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어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물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각계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손해사정사회, 인터파크, 대한법무사협회 등과 제휴를 맺고 관련 분야 인물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의료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소속 의료인 인물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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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천의영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확한 건축가 인물정보와 작품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용자가 건축가 및 작품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하여 풍요로운 건축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