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3년 근속 시 6개월 휴가 제공 등 사내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수연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처음 내놓은 사내 복지 제도다.
네이버는 18일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플렉시블한 업무 환경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리프레쉬 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팀플레이'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내 복지제도 개선안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연차를 이틀 이상 붙여 사용할 경우 1일 휴가비 5만원을 지원하고, 3년 이상 근속 시 휴식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무급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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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이버는 원격 업무기기를 지원하고 사내식당과 운동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회사에서 일부 비용만 지원했던 중식과 석식을 7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는 제주, 여수, 제천, 경주 등 휴양 시설 7곳을 추가로 열어 직원이 사용하게 하는 방침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