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한금융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로 진행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5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는 지난해 KT와 신한금융그룹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수요기업으로 KT알파, 스토리위즈, 지니뮤직과 신한카드, 신한라이프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 126개사가 지원해 약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최종 10개사가 선발됐다.
수요기업별 선발 스타트업은 ▲케이티알파 - 핸드허그, 누라임게임즈 ▲스토리위즈 - 브레인벤처스, 투니모션 ▲지니뮤직 - 올보이스, 유기지능스튜디오 ▲신한카드 - 데일리펀딩, 위솝 ▲신한라이프 - 리무빙컴퍼니, 고큐바테크놀로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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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지난 3월부터 수요기업과 함께 3차에 걸친 심사와 협업 제안, 검토, 진척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 스타트업은 이날 행사에서 총 상금 1억5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수요기업과 공동 사업화 추진 및 투자 검토 등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훈 KT SCM전략실 전무는 "KT-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함께한 공동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KT 그룹사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