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구글 인앱결제 정책 수수료 적용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이용권 가격을 인상한다.
멜론은 3일 공지사항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 내 멜론 이용권 가격이 인상된다고 알렸다.
서비스 별 인상된 가격은 ▲모바일 스트리밍클럽 6천900원→7천600원 ▲스트리밍클럽 7천900원→8천700원 ▲스트리밍 플러스 1만900원→1만2천원 ▲Hi-Fi 스트리밍 1만2천원→1만3천200원 ▲MP3 10 6천600원→7천3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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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회사는 인상 전 멜론 이용권을 구입해 정기 결제가 유지되는 경우, 계속해서 인상 전 가격으로 멜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멜론 PC웹, 멜론 모바일 웹 등 안드로이드 앱 이외에서는 인상 전 가격으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