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는 3일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총 7만 7천여 대의 제품과 소모품을 활용한 재자원화율 9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는 제품 설계에서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불법폐기·매립·오염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재자원화' 활동을 통해 제품과 소모품에서 철, 알루미늄, 유리, 플라스틱 등 총 33개의 자원을 추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총 7만 7천여 대의 제품과 각종 소모품에서 8천800톤의 자원을 추출했다. 이는 1.5톤 급 중형 승용차 5천900여 대 무게와 같다.
요코타 토모히사 한국후지필름BI 대표이사(사장)는 "지난 2019년 후지필름 홀딩스 그룹은 2013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31%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룹의 ESG 정책에 따라 한국후지필름BI도 올 한해 ‘친환경’을 가장 중요한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기후 변화 대응, 자원순환 촉진, 탈탄소화 등을 달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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