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확장현실 융합기술 세미나' 개최

유니티·디캐릭 등 기업 사례 집중 조명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5일 ‘메타버스·확장현실(XR)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센터, 기업간 교류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BM) 발굴을 위해 융합 기술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달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달과 9~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제1회 세미나는 김민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이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 전략, 향후 전망을 진단하며, 오지현 유니티 팀장이 ▲인공지능 시대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인호 디캐릭 대표는 ▲메타버스 XR 산업 동향, 장래에 대해,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 ▲디지털 트윈 전주기 솔루션 기술 소개와 구축 사례를 각각 다룬다.

또 최정훈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메타버스는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어떻게 진화하는지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는 메타버스 분야 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북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온오프믹스를 통해 13일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X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평소 실감미디어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교류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