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32) 복귀작 '이브'가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수목극 이브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를 기록했다. 전작인 이광수·설현 주연 '살인자의 쇼핑목록' 1회(3.6%) 시청률과 같다. 마지막 8회(3.7%)보다는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서예지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인 탤런트 김정현(32)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후 1년 여만에 복귀했다. 이브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원 이혼소송 내막을 다뤘다. 서예지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은 후 13년간 복수를 설계한 '이라엘'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지는 파격 정사신을 선보였다. 라엘은 LY그룹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을 유혹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딸이 다니는 유치원 사전 모임에서 탱고 무대를 선보였고, 대기실에서 남편 '장진욱'(이하율)과 관계를 맺었다. 이를 목격한 윤겸은 묘한 미소를 보였다.
라엘은 복수심에 불탔다. 마음 속으로 "높은 계층에 속하는 당신들의 삶, 가까이 가긴 멀지만 지름길로 안내하는 열쇠는 당신의 마음. 손에 쥐는 순간 나를 태우는 지옥불에 너희 모두를 끌고 들어가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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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 13회는 전국 기준 1.8%에 그쳤다. 1회부터 줄곧 시청률 1%대를 기록 중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