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셋째만 친모와 생활…서로 감사하다 해"

생활입력 :2022/05/31 14:35

온라인이슈팀

서하얀이 셋째 준호만 친모가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셋째 준호가 혼자 외출한 뒤 귀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준호는 친엄마 집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전해졌다. 서하얀은 "할머니 괜찮으셔? 엄마도 괜찮아?"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셋째 호야(준호)는 친엄마와 따로 생활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자주 왕래를 한다. 남편이 예전에 혼자가 됐을 때 호야가 4살이었다. 그래서 엄마의 손길이 필요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다섯 아이 중 셋째만 친모가 육아 중이라고 전하며 "틈날 때마다 첫째, 둘째도 만나러 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언젠가 호야한테 그런 말을 했었다. 언제 형들과 같이 살 거냐고 물어보니까 '나까지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줘요, 나중에 갈게요' 하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엄마인지라 마음이 울컥했다. 알겠다고 호야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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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은 준호의 외할머니와 직접 통화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픽업 문제가 있고 그러니까 외할머니와 종종 연락을 한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의 전처와도 만난 적이 있다고. "아이를 데려다주다가 (준호) 친엄마랑 마주친 적이 있었다.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냐, 서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