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동급식기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 출시

5G 초이스 요금제 및 정액 상품으로 이용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2/05/30 10:06

KT는 반려견 활동량을 분석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자동급식기를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디바이스팩은 5G 초이스 요금제 중 '디바이스 초이스'에 가입하면 선택 가능하다. KT는 반려견 디바이스 2종에 대한 할부원금을 24개월간 지원해 사용자는 무료로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디바이스인 '페보프로 웨어러블'은 IoT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기적으로 반려견 활동량 기록을 업로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펫위즈(PETWIZ)' 자동급식기를 통해 반려견의 적정 급식량을 조절한다. 

(사진=KT)

반려견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인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페보프로 웨어러블 이용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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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디바이스 2종은 별도의 정액 상품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KT온라인샵에서 '반디팩(페보프로+자동급식기)'과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 3개월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페보프로'와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 3개월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2종이 별도 판매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펫테크 디바이스 중 주요 기기 2종을 IoT 기술로 연동하고, 실효성 있는 의료비 지원까지 제공하는 종합 반려견 건강케어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