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의 모바일 게임 신작 '씰M'이 대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며 단기간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첫날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화제가된 상황이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모바일 MMORPG 씰M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씰M은 어제(26일) 중화권 지역에 진출했으며, 출시 당일 애플 마켓 기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시 다음 날인 오늘 오전 기준 대만 애플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작 반열에 오른 상황이다.
이 같은 매출 급등은 출시 첫날부터 현지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대만의 경우 모든 서버가 혼잡 상태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또한 홍콩과 마카오 지역 애플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어르면서, 향후 두 지역의 매출 성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인기 및 매출 순위 집계가 느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성과다. 이르면 주말 이후 구글 매출 순위는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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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M은 플레이위드게임즈가 원작 씰온라인을 모바일에 맞게 정통성 계승과 함께 재해석해 만든 게임으로 전통적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었던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을 이용한 개그 액션, 콤보 시스템, 커플 매칭 플레이를 지원하는 씰톡 등 다양한 콘텐츠 요소가 이 게임의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의 황원준 사업부장은 “대만, 홍콩, 마카오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플레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서버 확장과 동시에 재미있는 콘텐츠 및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