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 그룹(민앤지·세틀뱅크·바이오일레븐)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헥토앤드)'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헥토&에서 ‘&’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상징하는 것으로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의미한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민앤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 등 헥토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헥토 그룹은 헌혈 참여자에게 김석진랩 멀티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헥토 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매월 30명의 혈액암 환자들에게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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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혈액암협회 추미정 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헥토 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헥토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헥토 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