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World Gas Conference)에서 원일티앤아이 등 17개 중소협력사가 참가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전면에 내세운 동반성장관을 활용해 국내 우수 협력 중소업체 기술력을 적극 소개했다. 세계 천연가스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의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가스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하고 공동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가스공사, 고강도 수소 배관 개발…수소 인프라 구축 앞장2022.05.24
-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LNG 빅바이어 넘어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 도약"2022.05.24
- 가스공사, 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 특별 합동 안전점검2022.05.20
- 가스공사, 중소협력사 손잡고 수소 기자재 국산화 박차2022.04.13
동반성장관에는 지난 2015년 파리 총회 7곳, 2018년 워싱턴 총회 8곳에 이어 올해는 가장 많은 17곳이 참여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동반성장관 운영으로 가스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에서 국내 중소기업 신뢰도 제고와 해외 시장 진입 장벽 극복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전방위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과 동반성장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