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테마파크 내 놀이시설에서 초등학생 남아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8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도 월미테마파크 내 놀이시설인 슈퍼점프를 타던 A군(11)이 2m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슈퍼점프는 안전바가 내려간 상태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며 빙글빙글 도는 방식의 놀이기구다.
![](https://image.zdnet.co.kr/2022/05/23/e7c858dae8713db822a9e83d80923a09.jpg)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왼쪽 팔을 다친 A군을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군의 부모는 A군의 추락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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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