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케이블TV 최초 지방선거 자체 여론조사 진행

방송/통신입력 :2022/05/23 09:56

HCN(대표 홍기섭)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케이블TV 최초로 단독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CN은 5월 동안 지방선거 특별 운영체제를 가동해왔다. 대표이사 직속 미디어전략TF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특별취재반이 신설됐다. 특별취재반은 권역별 전문 취재기자들로 구성됐다.

특별취재반을 통해 지역 유권자와의 소통과 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했다.

일 단위 선거 관련 뉴스를 편성하고, 후보자 검증과 함께 공약 이행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지역민의 의사결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선거 당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개표방송은 현장 프로그램으로 기획, 개표 현황과 결과에 따른 지역민의 생생한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케이블방송 최초 잔독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여론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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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자체 여론조사는 충북지사, 충북교육감, 경북교육감 등 3개의 광역단체장과 동작구청장, 청주시장, 구미시장 등 5개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기간 중 방송사 최초로 울릉 현지에서 자치단체장 후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이번 지방선거 역시 지역채널의 가치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