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20일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을 도모하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패션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엡손은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를 제시한다.
2023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선보일 이상봉 디자이너의 의류 컬렉션 제작에 엡손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인 모나리자와 SC-F3060, SC-F540를 지원하고, 이를 패션쇼와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엡손 모나리자 프린터는 원단에 직접 프린팅하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으로 섬유에 직접 프린팅해 전후처리 및 날염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환경 친화적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한국엡손,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서 산업용 로봇 공개2022.04.05
- 한국엡손 "친환경 경영 강화, 내년까지 RE100 달성 목표"2022.02.22
- 한국엡손, 은평천사원서 사회공헌활동 진행2022.01.26
- 한국엡손, '솔루션센터' 리뉴얼 오픈2021.10.26
한국엡손은 패션쇼 현장에 맞는 무대 구성을 위해 3LCD 기술을 탑재한 고광량 프로젝터를 지원,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환경홍보대사(ESG)로 활동하며 환경에 꾸준히 관심 가져온 만큼 이번 엡손과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으며, 패셔너블하지만 환경 친화적인 컬렉션으로 전에 없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