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 '사운드폼 이머스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버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하이브리드 ANC 기능과 멀티포인트 연결 기술을 탑재했다.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코덱 '앱트X HD' 오디오 기술로 사운드와 통화 품질을 강화했다.
사운드폼 모바일 앱에서 이퀄라이저(EQ), 주변 소리를 듣는 '히어 스루(Hear-Thru)'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어버즈의 위치를 탐색하는 '핑 마이 이어버즈(Ping My Earbuds)' 기능도 지원된다. 무선 충전 케이스를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에 등록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ANC 모드와 외부 소리를 허용하는 히어 스루 모드 간 전환은 모바일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고, 버튼을 한번 터치해 실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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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나 빗물이 튀겨도 안전한 IPX5 방수 등급이 적용됐다. 색상은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다.
벨킨은 현재 벨킨 공식몰, 11번가, 지마켓, 옥션,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흰색 제품을 예약 판매 중이다. 이어 이달 25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검정색 제품은 오는 6월 중 입고된다. 출고가 23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