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UFC 파이트 나이트 독점 중계

월드 복싱 슈퍼매치와 롤랑가로스도

방송/통신입력 :2022/05/19 14:5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대회 UFC, 월드 복싱 슈퍼매치, 2022 롤랑가로스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독점 생중계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티빙은 오는 22일 오전 8시 UFC 파이트 나이트를 독점 생중계한다. 여성 밴텀급 파이터 홀리 홈과 케틀린 비에이라의 메인 카드 경기를 포함해 다섯 경기를 실감나게 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의 파이터 박준용의 출전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박준용은 미식축구 선수 출신 에릭 앤더스와 미들급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티빙 독점 중계와 함께 새로 개국한 스포츠채널 tvN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티빙)

오전 9시에는 월드 복싱 슈퍼매치도 중계된다. 첫 번째 경기로 자니벡 알림하눌리와 대니 디그넘의 세계복싱기구(WBO) 미들급 타이틀전이 중계된다. 아마추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알림하눌리는 동급 디그넘과 잠정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대격돌에 나선다. 

같은날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는 2022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도 OTT  독점 중계한다. 프랑스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에 이어 티빙이 연이어 중계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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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경기들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8시 사이에 중계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독자적인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