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은 공장 2곳을 세계경제포럼 2022(다보스포럼, WEF)에서 ‘등대공장’과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고, 2018년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프랑스 르 보르데이 공장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6개만 있는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렉싱턴 공장과 르 보르데이 공장이 포함됐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제조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큰 환경 책임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프랑스 르 보드레이(Le Vaudreuil) 공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결과를 이끌었다. 이 공장은 제품에 산업용 사물인터넷(lloT) 센서를 구현해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공장에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를 진행해 전력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을 25% 줄였고, 자재 낭비를 17%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AI기반의 모니터링 및 클라우드 분석을 통해 물 재활용 스테이션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기존에 비해 64% 절감했다.
인도 하이데라마드(Hyderabad) 공장은 미션 크리티컬 제품(특정 작업에 필요한 컴퓨터, 전자 또는 전자 기계)을 제조하는 공장이다. 이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채택해 고객의 비즈니스 개선을 위한 빠르고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도 하이데라마드 공장은 예측 및 처방 분석, AI 딥 러닝 및 4차 산업혁명 통합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해 결과적으로 비즈니스가 54% 성장했고, 제조 효율성이 9% 증가했다. 이 밖에도, 현장 오류는 48%, 리드 타임(물품의 발주로부터 그 물품이 납입돼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의 기간) 은 67% 감소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공급망 담당 수석 부사장 무라드 타무드는 “최근 세계경제포럼에서 인정받은 르 보드레이 및 하이데라마드 공장 사례는 제조 현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배치를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사례다. 4차 산업기술은 현장에 지속 가능성, 민첩성 및 탄력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과 사회를 위한 공급망을 개선하고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 4월 매킨지컴퍼니와 공동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성장을 주도하는 제조업체를 인정하기 위해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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