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소프트, 젯브레인즈 라이더와 언리얼엔진 연동

컴퓨팅입력 :2022/05/18 19:05

단군소프트(대표 이승현)는 크로스 플랫폼 IDE인 젯브레인즈 라이더가 언리얼엔진 기능을 포함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해당 기능이 국내 게임 시장을 확장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유니티 엔진 지원 기능과 더불어 종합적이고 완성형의 게임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젯브레인즈 라이더는 C# 개발을 위해 출시된 닷넷(.NET) 전용 IDE이다. 해당 IDE는 이제 주요 게임 엔진인언리얼 엔진(언리얼엔진5 포함)과 유니티를 모두 지원하고, 속도나 응답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풍부한 기능을 제공한다.

젯브레인즈 라이더, 언리얼엔진 연동 지원(이미지=단군소프트)

또한 윈도, 리눅스, 맥OS 등 세 가지 주요 플랫폼 모두에서 매일 1천300개 이상의 코드 검사, 290개 이상의 빠른 수정, 솔루션 전반에 걸친 리팩터링 및 기타 여러 도구가 지원된다.

주요 기능으로 언리얼엔진 리플렉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코드 완성, 탐색 및 코드 분석 기능과 사용 위치 찾기, 코드비전 및 탐색 액션을 포함한 고유한 블루프린트를 지원한다.

젯브레인 라이더와 언리얼에디터 통합되어 IDE에서 바로 게임시작 및 디버그가 가능하며 로그를 검사하고 유닛 테스트를 지원한다. 디버거와 셰이더용 HLSL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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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브레인즈의 연간 리포트(Annual Report)에 다르면 지난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간 판매량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젯브레인즈 라이더 제품은 40% 판매 증가를 보이며 젯브레인즈 제품 중 단연 1위 성장률을 달성했다. 뒤이어 데이터그립(DataGrip), 고랜드(GoLand) 등이 각각 38% 증가, 26% 증가 추이를 보이며 라이더 판매량 상승세를 추격 하고 있다.

고객 요구사항에 발맞춰 단군소프트는 라이더를 비롯하여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및 3D 설계 영역의 오토데스크(Autodesk)의 쓰리디맥스(3DS Max), 마야(Maya) 까지 제품 기반의 컨설팅 인력들을 충원하여 기술 지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추가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젯브레인즈 라이더의 언리얼엔진 지원 내용은 상세 랜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