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1분기 영업익 15억원...전년 比 121%↑

"모바일 OTP 실적 견인"

컴퓨팅입력 :2022/05/17 07:43

핀테크 보안 업체 아톤(대표 김종서)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3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 121% 증가한 것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아톤 측은 "모바일 OTP와 마이데이터 사업 등 영업이익율이 높은 금융권의 보안·인증 실적이 두드러지면서 2022년 실적에 청신호를 켰다"고 설명했다.

아톤은 올해 모바일 OTP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금융권의 비대면 서비스 가속화와 편리한 금융환경 조성 목적의 윤석열 정부 모바일 OTP 확산 국정과제"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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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톤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의 흐름속에서 보안·인증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최고 수준의 보안·인증 기술력을 통해 국내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톤의 성장 DNA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