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한국 팀 배틀에서 HOPES가 최종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한국 팀 배틀은 대한민국 최강 5인 팀을 선발하는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시즌3는 하이퍼엑스(HyperX), 시크릿랩(Secretlab), 스웨거(SWAGGER)의 후원과 총 상금 1천11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Internal Division, Lupin, GLITCH, HOPES 등 4개 팀이 예선을 거쳐 14일 진행된 플레이오프에 진출, 대한민국 최강 5인 팀의 영예를 걸고 결전을 펼쳤다. 그 결과 HOPES가 GLITCH를 4대 2로 꺾고 최강 팀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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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S는 챔피언에 등극하며 상금 500만 원과 하이퍼엑스 무선 헤드셋, 스웨거 샴푸를 부상으로 획득했고, 아쉽게 2위에 오른 GLITCH는 상금 250만 원과 스웨거 샴푸를, 3위 Internal Division과 4위 Lupin은 15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MVP로 선정된 _S_P 선수에게는 시크릿랩의 게이밍 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워게이밍의 김승호 월드 오브 탱크 프로덕트 매니저는 “치열한 혈전을 펼치며 팀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 모든 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참가 팀들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고 시청자들은 멋진 팀 전략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팀 배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