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에 신규 PvP 모드인 ‘빅보스 모드’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 10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빅 보스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팀 구성원들에게는 고유한 능력을 가진 특별한 역할이 무작위로 할당되며 각 팀에서 한 전차는 보스를 맡아 7대 7 PvP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보스 전차는 기본 능력치 대비 피해량과 속도가 30% 증가하고 재장전 속도가 50% 빠르며 4배의 HP를 갖고 있다. 또한 충격파로 적을 압박해 피해를 줄 수 있고 초강력 포탄으로 전차 라인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보스 전차는 전투 당 두 번 리스폰된다.
반면 보스를 제외한 리제너레이터, 카탈리스트, 봄버 및 그래비톤 등은 역할이 무작위로 전환되며 무제한 리스폰이 가능하다. 고유한 액티브 혹은 패시브 능력을 특징으로 하는 이 역할들은 각각 최대 5 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보스 전차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역할이 바뀌지 않고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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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전차를 제거하면 5점, 그 외 다른 전차는 1점을 획득하며 먼저 30점을 획득하면 승리한다.
빅 보스 모드는 5단계부터 10단계까지 모든 전차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직 5단계 이상의 전차가 없다면 1월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임무를 완료하면 5단계 미국 구축전차 T67을 획득해 빅 보스 모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