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임직원별 NFT 준다…조직 문화 형성에 활용

'크립토 서퍼' 컬렉션 공개

컴퓨팅입력 :2022/05/13 17:34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사내 임직원에게 제공될 대체불가토큰(NFT) ‘크립토 서퍼’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립토 서퍼는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금융의 파고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친 파도에 맞서며 도전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서퍼에 빗대어 표현한 프로필사진(PFP) NFT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비롯해, 유명 인사와 명화 속 인물들을 재해석 및 패러디해 디자인됐다.

해당 NFT는 상업적 판매 목적이 아닌 웨이브릿지 직원들이 웹 3.0 시대에 맞춰 자신만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임직원 수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웨이브릿지는 이번에 공개한 NFT를 직원들의 사원증, 명함, 책상 네임텍 등 실제 업무 공간에서 식별을 위한 표식으로 활용하고 온라인 상 프로필 이미지로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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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 ‘크립토 서퍼’ NFT를 활용한 사내 임직원용 명함 예시

웨이브릿지 ‘크립토 서퍼’ NFT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발행될 예정이다. ‘CryptoSurfer V1’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크립토 서퍼 NFT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하는 임직원들의 열정을 담았다”며 “NFT가 저마다의 고유한 인식 값을 가진 것처럼, 자신만의 대체불가한 역량을 발전시키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