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추경서 방역 등에 6조1천억원 편성

먹는 치료제 100만명분 등 구성…추경 전체 규모 59조4천억원, 일반지출 36조 4천억원

헬스케어입력 :2022/05/12 17:36    수정: 2022/05/13 08:51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59조4천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국회에 제출할 추경예산 규모는 59조4천억원 규모이지만 관련법에 따라 지방에 이전하는 23조 원이 포함돼 있어 실제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방역 보강, 민생안정에 편성한 일반지출 예산 규모는 총 36조4천억원 규모라는 설명이다.

36조4천억원의 재원 조달은 기존 예산 절감을 통해 15조1천억원을 마련하고, 나머지 21조3천억원은 금년 세수 재추계 결과 예상되는 초과세수를 활용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2차 추경예산안 상세브리핑. (사진=이브리핑 캡처)

이 중 방역소요 보강 및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을 위한 예산은 6조1천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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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진단검사비 1조6천억원, 격리·입원 치료비와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1조9천억원 등에 총 3조5천억원을 반영했다.

또 먹는 치료제 100만 명분 추가 확보 등에 8천억원, 병상 확보 등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