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22/05/12 16:37    수정: 2022/05/12 16:37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인포섹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포섹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는 지능화·다변화되는 이메일 공격에 대비해 24시간 365일 악성메일 상시모니터링, 악성 공격 패턴 전문가 분석, 위협정보 등을 제공한다. 도입 방식은 클라우드 SaaS과 구축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해커의 주요 공격 통로가 된 이메일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하도록 돕는다는 게 SK쉴더스 측 설명이다. 

SK쉴더스 사이버보안 관제센터인 시큐디움 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21년도~22년도 침해사고 원인의 73%가 이메일을 통한 유입으로 나타났다. 

SK쉴더스 사이버보안관제센터 시큐디움 센터 전경(이미지=SK쉴더스)

인포섹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업무용 이메일을 사칭하는 공격의 ‘이메일 발신자 주소’, ‘이메일 내 URL’, ‘발신 IP’, ‘첨부파일 이상 유무’, ‘도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악성메일 유무를 판단하고 악성코드 전문가가 악성 행위를 상세 분석한다. 이메일에 첨부된 문서파일에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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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실시간 악성 메일 현황 보고 ▲악성 메일 모의 훈련 ▲악성 메일 동향 및 대응방안도 제공한다.

SK쉴더스 김병무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메일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업의 대비가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상대적으로 보안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서도 고객 맞춤형 이메일 보안 관제 서비스를 통해 부담은 줄이고 효율은 높일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수립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