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이 자동광학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엠브이텍과 전략적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각자 경쟁력 있는 분야를 상호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및 스마트팩토리, 하이브리드 자동광학검사 솔루션 분야의 차별화된 차세대 융합형 솔루션 개발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AI 융합 솔루션을 활용하여 융합 기술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키로 하였으며 동시에 B2B, B2C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양사 매출 확대와 AI 융합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확대키로 하였다.
해외시장의 경우 양사가 거래하고 있는 기존 고객사와 스누아이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된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88개 거점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융합 솔루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양사의 융합 플랫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하였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현직 AI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2019년 2월에 설립된 비전AI 전문회사다.
스누아이랩은 AI기반으로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해상도(Super Resolution)와 디블러링(Deblurring)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산업안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보안, 스마트 팜, 스마트 ITS 등 머신비전 분야의 이미지 전처리 분야에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누아이랩이 독자 개발한 딥러닝 자동화플랫폼(AutoCare Platform)의 핵심코어 기술인 SSL 기술 논문이 2022, CVPR에서 채택되어 전세계 메이저 학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엠브이텍는 2003년 설립된 머신비전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바일 및 자동차 등의 산업분야에 비전 자동화 검사장비와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머신비전 검사 전용의 영상처리 SW 개발도구인 RAVID 프레임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광학설계 및 이미징 솔루션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조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신공정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비전솔루션 기술 및 FA 자동화 설계 및 제작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관련기사
- 스누아이랩-한컴엔플럭스,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 개발 협업2022.03.25
- 스누아이랩-패리티, AI 및 수소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2022.03.10
- 스누아이랩, 독자 연구 논문 글로벌 학회 CVPR 2022 채택2022.03.03
- 스누아이랩,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2021.12.21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엠브이텍의 자동광학검사장비 개발 핵심기술과 오토케어 플랫폼 기술과 융합하게 되면, 자동광학 검사장비 분야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새로운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는 융합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신시장 발굴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선 엠브이텍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비전 AI 핵심 기술과 우리의 룰베이스 기반 머신비전 프레임워크를 자동광학검사장비 솔루션에 접목하면 하이브리드 자동광학검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복합 AI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