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10일 SBI저축은행의 기업신용평가 등급을 A- 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 확장을 통한 저축은행 업계 최상위 시장 지위를 확보했으며, 타 저축은행 대비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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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2021년 12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조5천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14.7%, 총자산 13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 채권 비율은 2.7%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이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포용적, 사회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