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은행장과 사업그룹별 부행장 등 전 임원이 참여하는 디지털 협의체 'DT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디지털 전환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DT추진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추진 최고 협의체로 김진균 은행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각 사업그룹장(부행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산하에 부서장급 협의체인 ‘DT실무협의회’를 두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김진균 은행장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2년 제1차 DT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각 사업부문별 디지털 전환 로드맵과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디지털 전환 진행현황과 계획, 데이터 중심 디지털 신사업 진출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은행장은 “플랫폼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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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3월, 디지털 전환 중심의 경영전략 수립과 신속한 실행을 위한 디지털 협의기구를 설립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수협은행은 DT추진위원회 등 협의체를 통해 사업부문별 디지털 사업과제 도출과 실행,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신사업 진출 등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행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