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한 '홈쿡' 트렌드를 고려해 밀키트, HMR(가정간편식) 조리에 유용한 '인버터 복합레인지'를 재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쿠첸 인버터 복합레인지는 인버터 전자레인지에 그릴을 더한 제품이다. 한 가지 출력으로 음식을 데우는 일반 전자레인지와 달리 세밀한 출력 조절이 가능한 인버터 방식이 온도 편차를 줄여 균일하게 재료를 가열해 음식 맛 살린다.
여기에 습도센서, 듀얼쿡 메뉴 등을 탑재했다. 습도센서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습도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음식에 알맞은 온도와 시간을 자동 조절한다. 과도한 가열을 방지해 재료의 수분 손실을 막고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다. 밥, 파스타, 라면, 물만두 등은 필요한 양만 담아 바로 조리 가능해 설거지 양도 줄일 수 있다.
관련기사
- 쿠첸, '가정의 달' 맞아 취약 가구에 주방가전 기부2022.05.04
- 쿠첸, 빌트인 전기레인지 3종 출시...B2B 시장 공략2022.05.02
- 쿠첸, 독거노인·취약계층 가정에 주방가전 기부2022.04.29
- 쿠첸, 이천농협과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2022.04.21
최대 900W 출력에 23L 대용량으로 많은 양의 조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고 일반 전자레인지 대비 조리 시간도 25% 단축했다.
쿠첸 관계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자 하는 고객 니즈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인버터 복합 레인지를 리론칭하게 됐다"며 "각종 밀키트부터 먹다 남아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까지 갓 만든 요리로 만들어주는 '인버터 복합레인지'와 함께 가정에서도 손쉽게 근사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