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창립자 겸 의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 토큰 매입 계획을 밝혔다. 6개월 간 300억 원 규모의 위믹스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며, 매입한 토큰은 1년 간 매도가 불가능한 락업 상태로 유지된다.
10일 위믹스팀은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오늘부터 향후 6개월 간 약 300억 원에 달하는 위믹스 토큰 매입한다고 SNS 등을 통해 공지했다.
이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주식 배당금과 급여 전액(4월~)을 위믹스 토큰 매입을 한다는 계획에 이은 새 소식이다.
박관호 의장이 매입한 위믹스 토큰은 매입이 완료된 후부터 1년 동안 락업(lock-up)될 예정이며 6개월 동안 계획한 위믹스 토큰 매입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다고 위믹스팀은 설명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팀은 위믹스 생태계의 확장과 질적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파트너쉽 체결 및 게임 온보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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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팀은 "세계 최초이자 가장 혁신적인 P&E 플랫폼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위믹스 생태계는 커다란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박관호 의장과 최고경영자의 토큰 매입 결단은 이러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가 지나는 이 시점에 저희는 지금까지 해온 것 보다 앞으로 이루어나갈 혁신이 더욱 많다고 확신한다"라며 "이로써 저희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모두가 이 성장과 혁신의 보상이 풍성하게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