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올해 7개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우진 NHN 대표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총 7개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 달 출시한 건즈업이 주요 국가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컴박스 라이브 아레나의 일본 출시와 더블에이 포커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위믹스 스포츠와 우파루NFT 등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루트슈터 장르인 프로젝트 나우는 다키스트 데이지로 게임명을 확정했다. 소셜 카지노 P&E 게임 슬롯 마블은 연내 소프트론칭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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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확정될 경우 웹보드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일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냈다. 개정안은 웹보드 게임의 게임머니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정 대표는 "게임법 시행령 개정안이 확정된다면 웹보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이라며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딩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마인드 스포츠인 웹보드 게임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