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거래 수수료 왜 내?"…TV광고로 알린다

마동석·주현영 출연…옥외광고도 진행

컴퓨팅입력 :2022/05/09 17:58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영화배우 마동석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활약한 배우 주현영을 내세운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빗 이용자에게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알리기 위해 기획돼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코빗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신규 이용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광고에는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거래 수수료 혁신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연시되던 거래소의 수수료 체계를 국민 배우 마동석과 라이징 스타 주현영이 문답 형식으로 꼬집는다.

“가상자산 거래할 때 수수료는 항상 내셨나?”라는 물음에 “당연하지 않아!”라고 답하는 등의 메시지가 등장한다. 광고 곳곳에서 ‘시바견’, ‘영차영차’, ‘투 더 문’ 등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행어도 찾아볼 수 있다.

코빗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하는 이번 TV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 편성 채널 등에서 송출되며 옥외 광고는 삼성동, 강남역 일대 옥외 전광판과 버스 외부 및 정류장, 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다양한 고민을 통해 고객과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업계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를 기획, 제작한 신국희 SM C&C 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13년 국내 처음 가상자산 거래를 선보였던 코빗이 이제 다시 한번 판을 흔들고 시청자들에게 고객 친화 거래소인 코빗의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