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윈도우 PC, 안드로이드 휴대폰 및 태블릿, iOS 및 아이패드OS 등 기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모든 렌더링이 클라우드 서버에서 이뤄지고 이를 스트리밍으로 보내주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별도의 설치나 엑스박스 라이브 또는 게임 패스 등의 멤버십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TV, 스마트폰, 랩톱, 태블릿 등 어떤 기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출시를 통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더욱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앞으로 콘솔 기기를 구매하거나 모바일에서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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