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중기부, 녹색산업 이끄는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녹색산업 견인할 30개사 지원…선정서 수여식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2/05/03 14:55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0개사와 함께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녹색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환경부‧중기부 공동 사업이다.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보통신기술(ICT),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뽑혔으며,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신청한 223개 기업 중 30개 기업이 평균 경쟁률 7.4:1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이날 수여식에는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과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참석해 유망기업에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와 동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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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처는 앞으로도 올해말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총 100개사(환경부 50개사, 중기부 50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성장 전주기에 걸쳐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추진되는 녹색경제‧사회로의 녹색전환은 우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라면서 “세계 녹색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망한 녹색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