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일(현지시간) 중소중견기업(SMB) 대상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비즈니스'를 독립형 제품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비즈니스는 직원수 300인 이하 중소중견 기업에 악성코드, 피싱, 랜섬웨어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다. 클라이언트를 쉽게 구성할 수 있는 마법사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전담 보안팀이 없는 조직에 권장되는 보안 정책 활성화 기능도 제공한다.
윈도,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서버 지원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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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비즈니스는 지난 3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제품에 번들로 묶여 있다가, 이번에 독립형 제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독립 제품의 가격은 사용자당 월 3달러(약 3천800원)로 책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바수 자칼 보안부분 기업 부사장(CVP)은 "SMB는 디펜더 포 비즈니스의 정식버전을 통해 보안을 간소화하면서, 위협을 더 잘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