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는 창립 10년만에 학회의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이 돼 학회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3일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 ▲KAIST 최호진 교수는 ‘신뢰할 만한 인공지능을 위한 체크리스트’ ▲과기정통부 IITP 이현규 단장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펼치는 인공지능 기술전쟁’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미래 자율자동차 산업의 동향 및 과제’ 주제로 발표를 한다.
특별강연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메타모빌리티 시대의 지능형 로봇의 미래’,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본부장은 ‘특화도시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미래’ ▲한국철도교통연구원 권영장 소장은 ‘미래의 교통물류시스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원장(대한민국 컬러리스트 1호)은 ‘모바일 AI를 활용한 디자인과 컬러’ 주제로 발표를 한다.
둘째 날 4일에는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 주제로 논문발표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논문은 6개 세션(시스템 엔지니어링, 모빌리티&메타버스, 디펜스, AI&빅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에너지 전환&메디칼)으로 나눠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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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세션으로 국방 미래전(전자전) 연구회에서는 ‘미래전(전자전)에 적합한 전장관리, 무기체계’ 주제로 군산학연 워크숍을 진행한다. 군(국방부, 방사청), 산(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지멘스, 다쏘, 네비원스등), 학(아주대, 서울과기대, 서울대등), 연(ADD, KIDA등)이 참여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교훈 삼아 미래전(전자전) 대응체계는 국가의 긴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회장인 아주대 이주연 교수는 “최근 CES에서 메타모빌리티에 대한 큰 관심을 통해 알 수 있듯 미래산업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융합을 기반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학회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 연결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도약의 초석을 위한 국내외 최고의 산학연 전문가 집단으로 지속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