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연다

3~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AI와 메타모빌리티의 만남’ 주제로 열려

인터넷입력 :2022/05/02 14:00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는 창립 10년만에 학회의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이 돼 학회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3일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

기조강연에서 ▲KAIST 최호진 교수는 ‘신뢰할 만한 인공지능을 위한 체크리스트’ ▲과기정통부 IITP 이현규 단장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펼치는 인공지능 기술전쟁’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미래 자율자동차 산업의 동향 및 과제’ 주제로 발표를 한다.

특별강연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메타모빌리티 시대의 지능형 로봇의 미래’,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본부장은 ‘특화도시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미래’ ▲한국철도교통연구원 권영장 소장은 ‘미래의 교통물류시스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원장(대한민국 컬러리스트 1호)은 ‘모바일 AI를 활용한 디자인과 컬러’ 주제로 발표를 한다.

둘째 날 4일에는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 주제로 논문발표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논문은 6개 세션(시스템 엔지니어링, 모빌리티&메타버스, 디펜스, AI&빅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에너지 전환&메디칼)으로 나눠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 된다.

관련기사

특별세션으로 국방 미래전(전자전) 연구회에서는 ‘미래전(전자전)에 적합한 전장관리, 무기체계’ 주제로 군산학연 워크숍을 진행한다. 군(국방부, 방사청), 산(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지멘스, 다쏘, 네비원스등), 학(아주대, 서울과기대, 서울대등), 연(ADD, KIDA등)이 참여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교훈 삼아 미래전(전자전) 대응체계는 국가의 긴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회장인 아주대 이주연 교수는 “최근 CES에서 메타모빌리티에 대한 큰 관심을 통해 알 수 있듯 미래산업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융합을 기반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학회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 연결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도약의 초석을 위한 국내외 최고의 산학연 전문가 집단으로 지속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