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학회, 창립 11주년 ‘2022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5월3~6일 제주서 개최...‘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 주제

인터넷입력 :2022/04/21 15:25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이하 SE학회)가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이란 주제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번 학회를 위한 논문을 모집한다.

SE학회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학회 창립 1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래산업으로 손꼽히는 인공지능과 메타 모빌리티의 융합에 관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여 대상은 기업, 정부, 대학, 연구기관 시스템엔지니어링(SE) 담당자들이다.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를 위한 SE 역할과 과학기술정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접수문의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SE학회 사이트를 통해서도 온라인 동시 진행된다.

시스템엔지니어링 춘계학숙대회

행사 첫 날인 3일에는 SE학회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이주연 학회장의 인사말과 정재천 회장(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김대환 위원장(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한석윤 원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한규 부지사(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의 환영사가 진행된다.

이어 KAIST 교수인 최호진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회장이 ‘신뢰할만 한 인공지능을 위한 체크리스트’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이현규 인종지능사업단장이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펼치는 인공지능 기술전쟁’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간다. 그 다음으로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미래 자율자동차 산업의 동향 및 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 밖에도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권용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소장,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회장 등의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먼저 시스템 엔지니어링 세션은 김영민 교수가, 모빌리티&메타버스 세션은 박상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사가, 디펜스 세션은 권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오후부터 진행되는 AI&빅데이터 세션은 이우기 인하대학교 교수가, 로봇 세션은 최경락 로봇표준화위원회 위원이, 에너지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은 노규성 한국에너지전환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현장 세미나와 산학연 기술교류회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시스템엔지니어링 춘계학숙대회 논문 모집

한편 SE학회는 이달 22일까지(재연장 기한) SE 응용분야에 관한 논문을 모집 중이다. 논문 모집 대상은 대학원생 및 관련 연구원으로, ▲4차산업 혁신기술 ▲국방, 외교, 경제, 사회 ▲수송시스템 ▲에너지 ▲바이오메티컬, 헬스케어, 감염병 대응 시스템 등이다. 논문 제출에 필요한 양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논문 제출 방법은 학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거나 학회 사무국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학술 대회 관련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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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학회는 “인공지능과 메타 모빌리티의 융합을 기반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이에 학회는 국내 최고의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가 집단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을 모시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E 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 등이 함께 주최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KAIST 등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