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 연속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드라이빙 수트·전속 미케닉 팀·경기 출전비 등 지원

카테크입력 :2022/05/02 09:00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김주현 TEAM HMC 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김주현 TEAM HMC 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를 후원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쓴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오토웨이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주형 TEAM HM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를 좋아하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TEAM HMC는 현대차 후원을 통해 국내 최대 원 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 정부의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관중 경기로 진행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이 레이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WRC 통산 20승과 함께 ▲WTCR 6차전 우승 ▲전기자동차 레이스 PURE ETCR 우승 ▲뉘르 24시 내구 레이스 완주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개최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